이헌진 뉴욕한인회 수석부이사장이 제 28대 뉴욕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제28대뉴욕한인회장선거위원회(위원장 이헌진)는 10일 플러싱 영빈관에서 선관위 1차모임을 갖고 위원장 선출 및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김근옥 퀸즈중부한인회장을 비롯해 손석완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장, 황순 자메이카한인회장, 진광훈 한의사협회장, 홍명희 문화체육진흥재단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이헌진 위원장은 "또다른 이민 100주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한인회장선거를 관리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28대에는 뉴욕주전체와 시 차원에서 한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타민족과의 유대강화를 보다 돈독히 해 우리 1.5세와 2세들이 주류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보다 실력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과거 한인회장 후보자들의 지나친 선거비용 과다 지출 등을 언급하며 이번 28대에는 이러한 과열 선거를 방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인동포를 위한 회장선출인 만큼 여러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필요할 때"라면서 "선거전까지 다양한 의견을 선관위의 핫라인, 팩스 등을 통해 언제든지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주 11일, 15일 양일에 걸쳐 제 2, 3차 모임을 갖고 27대 선거까지 적용된 현재 25대, 26대의 선거 세칙 등을 수정해 개정 및 보완할 방침이며 부 위원장 및 간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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