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학자들은 내년부터 외국인에게 발급될 신분서류의 연방표준으로서 얼굴인식과 지문스캐닝 기술의 조합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A 애국자법(U.S.A Patriot Act)’에 따라 시행되는 연방표준은 학생비자와 국경통과카드를 비롯해 국무부와 이민국(INS)이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모든 서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회에 제출된 과학자들의 보고서는 정부가 생물통계학(Biometrics)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신체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첫걸음이다.
생물통계학은 외국인들을 추적하고 서류위조를 줄이기 위한 필요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이민국은 앞으로 몇년내 300개 국경검문소에 지문 스캐너와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같은 생물통계기술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범죄전력이 있거나, 정부의 요주의목록에 오른 외국 국적자에 대한 입국을 거부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민국은 6개 국경검문소에 지문인식과 디지털 사진 기술을 사용한 파일롯 프로그램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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