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사우스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그레이스 정(한국명 정채원·18·사진)양이 전국유스지도자컨퍼런스(NYLC)에 참석한다.
그레이스 정양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NYLC 프로그램에 참가해 미래의 지도자 수업을 받는다. NYLC는 미국 전역에서 선발한 우수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현장 교육은 물론 국가 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정책 입안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6일간 일정에는 ‘내가 만일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면’이라는 주제의 미팅을 비롯해 주요국가들의 대사관과 국회의사당, 내셔널 프레스 클럽, 알링턴 국립묘지 등을 방문, 각종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한편 국내 및 국제 이슈들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 등을 갖는다.
그레이스 정양은 우수한 학업 성적 외에도 각종 교내외 활동과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했고 특히 16세 생일 때는 한국의 세브란스병원 재활의료원 사회복지과에 연락, 자신과 동갑인 불우청소년 돕기 성금을 친구들과 함께 모아 보내기도 했다. 정철환(헬스푸드업), 장은희(싱잉 에인절스 콰이어 디렉터)씨의 4녀중 장녀.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