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를 중도에 포기했지만 새로운 각오를 갖고 미래를 개척하는 청소년들을 돕는 것이 보람있습니다."
플러싱 YWCA의 청소년센터 YW-ACCESS 프로그램에서 대학검정고시(GED) 코스와 직업 교육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대니엘 오하울(사진 왼쪽)씨와 대니스 컬버(사진)씨는 한인 YWCA에서 일하는 것이 기쁘다고 밝힌다.
2월부터 플러싱 YWCA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니엘 오하울씨는 GED 코스 중 영어, 과학, 소셜 사이언스, 작문을 담당하고 있다.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파밍데일 뉴욕주립대학과 롱아일랜드대학에서 ESL를 가르쳤었다.
1월부터 근무한 컬버씨는 직업 훈련과 취업 준비를 책임지고 있다. 컬버씨는 YWCA 뉴욕본부에서 1년 이상 일하다가 최근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YW-ACCESS는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고 직업이 없는 17~24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GED를 비롯해 컴퓨터 수업, 직업 박람 세미나, 상담 등을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사회에 보다 생산적인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임무입니다."클라크 파운데이션과 핀커턴 파운데이션의 기금을 받아 운영되는 YW-ACCESS는 한인은 물론 중국, 히스패닉 등 다양한 민족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GED 프로그램은 12주 코스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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