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의 발전 기금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공동회장 김석주·조병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화카드 사업이 한인들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 한인사회 최초로 한국계 지상사인 SK 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민 100주년 기념 전화카드 사업은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이라는 명분과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뉴욕사업회는 이 전화카드가 단순히 사업회의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인 이민 100주년이라는 축제를 위한 커뮤니티 후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서진형 후원회장은 "한인사회 이민 100주년 잔치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서 회장은 전화카드를 통한 커뮤니티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기업과 은행 등 금융기관과 교계, 전문직종 종사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이 카드에 대한 관심을 알리는데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이민 100주년 전화카드를 구입할 경우 TV 구입 등에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말까지 LCD TV 구입시 100달러의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롯데호텔은 카드 구입자들의 쿠폰을 제시할 때 40-50%의 객실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재정보험사인 AXA는 350달러 상당의 개인별 재정 및 투자 분석 책자를 주고 있으며 위니아 김치냉장고는 4월초까지 100명에 한해 1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종가집 김치는 50달러의 김치를 구매할 경우 50달러 이상의 김치를 무료로 제공하며 동부지역과 시카고 지역은 직접 우송해준다.
한국관광공사는 직영 면세점에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모자회사인 ‘유풍’은 100주년 기념 모자를 증정하고 있다. 문의:212-255-6969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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