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상록회. 노인회, 윷놀이 대회 등 각종행사
정월대보름인 15일을 맞아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노인들을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진다.
뉴저지 각 지역의 노인단체들은 한민족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자축하기 위해 윷놀이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갖는다.
뉴저지 한인상록회(회장 주옥근)는 15일 오후 2시 포트리 메인 스트릿 소재 노인 아파트에서 타민족 노인들을 초청한 윷놀이 대회를 갖는다. 주옥근 뉴저지 상록회장은 "우리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타민족 노인들과 함께 어울려 한국의 민속놀이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포트리 노인 아파트에는 약 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저지시티 소재 뉴저지 노인회(회장 이병운) 또한 15일 오전 11시 사무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펼친다.
이병운 회장은 "뉴저지 노인회가 창립된지도 벌써 20년을 맞게 됐다"며 "그 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들 및 동포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중부 뉴저지에서도 이번 주말 한인 노인들을 위한 잔치가 펼쳐진다.
중부 뉴저지 노인회(회장 김부수)와 중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노웅)가 16일 오후 4시부터 에디슨 소재 우전면옥에서 개최하는 행사에는 푸짐한 음식과 즐거운 여흥시간이 마련돼 참석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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