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여성봉사센터(AWCA)가 3월부터 초기 이민 학생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서로돕기’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초등학교 학생들과 빅브라더, 빅시스터 관계를 맺은 후 학교 숙제를 봐주고 뒤떨어지는 과목 및 ESL 지도 등으로 미국 문화 및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준다. 빅브라더와 빅시스터는 포트리·레오니아·팰리세이즈 팍 고교의 우등생 중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학생들이 담당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화·목요일 등 일주일에 두 번씩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킨더가튼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이 프로그램 담당자 이용복씨는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처음에는 10명 정도를 정원으로 운영해 나가다가 차츰 규모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로돕기 프로그램은 3월4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AWCA는 체조, 음악, 영어, 일일관광, 피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그레이스 아카데미를 3월5일 개강한다. 한학기(3월~6월) 참가비는 30달러이다.문의; 201-461-9125.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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