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그라소 뉴욕시경 부국장이 경찰과 지역주민들간 유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와 플러싱 지역을 관할하는 111경찰서와 109경찰서는 13일 리틀넥 소재 성 아나스타시아스 성당에서 공동으로 아시안 지역 주민회의를 열고 경찰에 대한 아시안 커뮤니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지 그라소 뉴욕시경찰국 부국장과 제임스 튤러 북부퀸즈경찰 대장, 오웬 모이나헨 109경찰서장, 훌리오 오도네즈 111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한인, 중국, 인도계 등 아시안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도네즈 111경찰서장은 "최근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일대의 아시안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지역 주민회의에 아시안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베이사이드를 보다 나은 생활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과 아시안 주민간의 협조 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모이나헨 109경찰서장도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경찰 지역 주민회의는 지역 주민과 경찰들간의 매우 중요한 대화 창구로서 회의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경찰의 주요 업무로 정해지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회의에서는 담당 경찰관들이 강사로 나와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강·절도, 소매치기, 도난 방지 요령 등 각종 방범 수칙에 대해 설명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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