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며 식품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뉴욕한인 식품협회(회장 이건우)가 오는 23일 오후 7시 플러싱 서울 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2003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한다.
이건우 식품협회장은 "식품업계 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가 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축된 모습으로 움츠리면 상황이 어떻게 나아지겠냐"며 "긍정적인 자세로 이날 하루는 식품인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날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무한 마음’, ‘미워하지 않으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노래한 가수 정원씨가 특별 출연, 흥겨운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식품업계의 경우 네일이나 봉제 등 타 업계와는 달리, 대부분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협회 행사에 참석하기가 여간 힘들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날만은 협회에 대한 애착을 갖고 참석해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장학생 5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을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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