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안동소주인 웅부영농 안동소주가 뉴욕 일원에 출시된다.

안동소주아메리카(대표 장찬)는 최근 한국의 안동소주 제조업체인 웅부영농(주)과 미주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3월말부터 뉴욕 및 뉴저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등 미 전역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되는 제품은 35도, 45도 등 2종류. 360ml와 375ml의 유리병과 400ml, 800ml의 도자기 제품 등 4개 제품이 판매된다.

회사측은 안동소주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고 있는 전통 비법을 그대로 살려 빚어내기 때문에 특유의 맛과 향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인은 물론 타민족에게 주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소주 아메리카는 현재 미주 전지역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공급할 도매상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18-631-0011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