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적십자사가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버겐카운티 적십자 센터의 메리 다베이 디렉터는 이 지역의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은 물론이고 사회 봉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버겐카운티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응급요원 배출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으로는 CPR(심폐기능 소생), First Aid(구급요법), 동물 응급치료법이 있다. 이외에도 가족사랑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좋은 부모 교실 세미나를 마련하고 있으며 베이비시팅 코스, 베이비 베이식 프로그램, 방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다베이 디렉터는 "잉글우드 지점에 정 리씨를 포함 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지만 한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자원 정보는 www.redcross.org/nj/bergen 이나 201-652-3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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