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뉴욕.뉴저지 교협, 폭설속 목회자.평신도 100여명 참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은영 목사)는 18일 정오 12시부터 4시까지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영적 각성과 회개를 위한 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폭설이 내려 교통이 어려운데도 연기되지 않았고 뉴욕과 뉴저지 인근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식기도회 1부는 정순원(뉴욕교협 총무) 목사의 사회, 황일봉(뉴욕교협 평신도부회장) 장로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인사말, 황은영 목사의 취지문, 장영춘 목사의 말씀, 송성모(뉴욕교협 부서기) 목사의 헌금기도, 합십기도로 진행됐다.
2부는 사공태문(뉴저지교협 총무) 목사의 사회, 조영진(뉴저지교협 평신도부회장) 장로의 기도,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의 회개의 메시지, 김창길(뉴저지장로교회) 목사의 말씀, 릴레이 기도로 이어졌다.
3부는 전장호(뉴욕교협 서기) 목사의 사회,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 장로의 기도, 방지각(뉴욕교협 증경회장) 목사의 말씀, 릴레이기도, 허걸(뉴욕교협 부회장) 목사의 축도로 계속됐다.
금식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시국을 위한 릴레이 기도를 통해 ▲9.11 테러 이후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테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초읽기에 들어간 중동 전쟁과 한반도에 감도는 전운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위해 ▲심각한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잘 해결되기를 위해 기도했다.
또 교회와 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청교도적 신앙과 정신으로 성장하는 600여 뉴욕·뉴저지 한인교회가 되기를 위해 ▲이웃과 사회에 대하여 빛의 사명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는 교인이 되기를 위해 ▲불신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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