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터미널마켓 상인번영회(회장 윤병화)가 22일 플러싱 서울플라자에서 제14회 구정의 밤 행사를 열고 김갑수(특별공로패)씨 등 공로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윤 행사준비위원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구정의 밤 행사에서는 김갑수씨 외에도 김병석, 호은섭, 손재왕씨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고 행사 진행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 디스트리뷰터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브롱스터미널마켓 상인번영회는 브루클린 터미널마켓 상인번영회와 더불어 청과협회의 대표적인 지역단체 중 하나로 평소 양로원 및 병원 환자 위문, 불우이웃이나 소년소녀가장 돕기 모금 운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구정의 밤 행사에도 김경주 청과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세목 청과협회장 당선자 등 많은 청과협회원들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한
행사를 벌였다.
김영윤 준비위원장은 "지난 한해 테러로 인한 경기침체에다 각종 규제로 인한 벌과금 증액, 게다가 최근 이라크 전쟁과 북한 핵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웠던 일들을 이 자리에서 훌훌 털어 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내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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