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사회·봉사단체들 가운데 처음으로 한인커뮤니티재단이 제공하는 재정지원금을 받게돼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한인 정신지체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한인커뮤니티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매달 1,000달러씩 1년 동안 받게된 뉴욕 밀알선교단 최병인 대표는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준 재단측에 감사하다고 거듭 말한다.
최 대표는 지원금을 청소년 장애인들의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 정부와 단체들이 청소년 장애인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다수가 포화상태라 한인 장애인 경우 2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며 "이들을 위한 컴퓨터·실용영어회화·공예 등 직업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기금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이 기금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 그 결과를 미정부에 보여줘 정식허가를 받는 장애인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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