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위치한 퀸즈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은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39에이커의 식물원을 관리하는 일부터 시작해 투어 가이드, 사무 보조, 리셉션, 정원 및 건물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식물원은 특히 한국어를 포함 중국어, 히스패닉어, 힌디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찾고 있다. 이외에 전직 교사와 건물 엔지니어 등도 환영한다.
퀸즈식물원은 늘어나는 소수민족 방문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이중언어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식물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물원 오픈 하우스를 갖는다. 퀸즈식물원의 연간 방문자는 30만명으로 그레잇론 옆 서클가든을 지난해부터 한인 친구의 정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문의 ; 718-886-3800 교환 231.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