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로서 전통무용을 통해 한국의 미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는데 반대로 한국에서 열리는 큰 대회에 미주지역 대표로 나가게 되니 설레는 마음이 앞섭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오겠습니다."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 원장의 장녀 강유선(23)씨가 오는 5월8~10일 한국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에 미주지역 대표로 첫 출전하게 됐다.
지난해 8월24일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린 ‘제2회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에 출전자격을 얻게된 강씨는 오는 5월9일 ‘한량무’로 대회에 참가한다.
강씨는 "준 인간문화재급의 대선배들만 출전한다는 이 대회에 미주지역을 대표해 첫 참석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지난 8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해왔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악원 박윤숙 원장은 이 대회의 기악분과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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