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의 체육 활동 향상과 체육인들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뉴욕대한체육회 제12대 회장(정경진)단 전반기 이사장으로 선정된 이동현(43)씨는 전미체전을 앞두고 뉴욕의 체육인들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집행부 및 가맹단체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1년간 뉴욕대한체육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이씨는 "특별히 잘하는 운동은 없지만 모든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다.이 이사장은 1987년 도미, 커네티컷 주의 하트포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증권회사에 잠시 다니다가 운동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12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퀸즈일원에 5개의 대형 운동화 소매점 체인을 설립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성공한 한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뉴욕한인회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2003년 전미체전이 두 군데서 진행되지만 뉴욕대한체육회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경기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이상, 우리 2세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종합 1위 및 참가하는 2세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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