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날씨변화로 한인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감기와 앨러지 시즌인 환절기에 사스 공포까지 겹쳐 한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요즘 유행인 환절기 감기는 바이러스성으로 춥고 떨리며 두통과 목의 통증 및 몸살을 동반, 일상생활의 패턴 마저 마비시키고 있다.
더구나 앨러지 시즌이 시작되면서 뉴욕지역에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괴질로 불리는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준 ‘사스(SARS)’ 까지 위협하는 바람에 왠만한 감기환자는 서둘러 병원을 찾고 있다. 전문의에 따르면 앨러지 증상의 호흡기 감기나 몸살이 심한 바이러스성의 환절기 감기환자가 3월 말부터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은 금년 기온이 고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나 감기나 건강문제도 결국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에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사람들이 심리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마련이다.
결국 경제가 나쁠수록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상황이 나쁠 때 건강 마저 그르친다면 이는 여러 가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건강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건강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므로 체력문제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경제는 언제 풀릴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호전될 것이다. 그러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구제할 길이 없다. 더구나 중국에서 시작된 괴질 사스가 뉴욕에도 상륙,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등장했다. 미 30개 주에서 발생한 사스 감염자는 115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리의 건강은 계속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한인들은 건강에 한층 더 유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체력에 문제가 있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유행하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은 물론, 모든 한인들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체력을 길러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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