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해외동포 청소년들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2003 국제 한민족 캠프 프로그램’이 오는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새천년 한민족의 역할(Role of the Korean in the New Millennium)’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40여명의 해외동포 청소년들과 본국 학생 40여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및 다도교육, 전통혼례식, 도자기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과 풍물, 승마, 공동체 훈련 등의 수련활동, 친선교류 활동 등 다양하다.
한국교육원 이용성 원장은“본국과 해외동포 청소년들간에 만남과 친교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쟁기념관, 통일전망대, 인사동, 경복궁 등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6월20일까지 www.nyc.or.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다. 문의는 뉴욕한국교육원(646-674-6000) 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011-041-620-7795)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수련원 홈페이지(www.nyc.or.kr)를 방문해 ‘2003 국제 한민족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공고’를 선택하면 살펴볼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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