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있는 정도현(42) 교정치과 전문의가 최근 미국에서 교정전문의 단체로 가장 권위있는 미교정전문의협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로부터 디플로메이트(Diplomate)를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디플로메이트는 10여년간의 임상진료 활동 및 필기시험 결과 등을 토대로 미교정전문의협회가 규정된 요강을 모두 충족시킨 교정전문의를 선정, 수여한다. 현재 이 인증서를 가진 교정치과 전문의는 미 전국적으로 2,000명 정도로 취득하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시절 도미, 데이비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컬럼비아 대학, 로체스터 대학원 등에서 치과 교정을 전공한 정 전문의는 7년전 뉴저지에 개업했다.
"교정치과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 입니다. 교합이 잘 안맞아 얼굴이 이상해지거나 얼굴에 자신감이 없을 때 교정으로 성격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소아는 물론 성인들의 잇몸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 전문의는 고른 치열은 충치, 풍치와 부정교합 등을 예방한다고 말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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