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와 NY·NJ 메트로스타즈가 오는 19일 자이언트스태디움에서 공동 주최하는 NY·NJ 메트로스타즈-LA 갤럭시의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및 ‘한국 문화유산의 날’ 행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10일 영빈관에서 열렸다.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 뉴저지한인회 연인철 회장, 뉴욕축구협회 홍명희 고문, 뉴저지축구협회의 남윤옥 회장, 미동부축구협회 심경구 회장, 메트로스타즈 이명우 한인담당자 등이 배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메트로스타즈 마크 와셔 부사장은 "구단에서 축구 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행사를 만들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회장들은 이 행사가 한인사회의 축제가 되도록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19일 행사는 오후 4시45분부터 뉴욕과 뉴저지 한인 축구대표팀의 친선 경기로 시작된다. 뉴욕과 뉴저지축구협회는 이날 경기를 위해 20명씩의 대표팀을 구성, 훈련을 해오고 있다.
홍명보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는 7시에는 한국의 인기 여가수 왁스가 애국가를 부르고 조원일 뉴욕총영사가 시축한다. 해프타임에는 태권도협회가 준비한 90명 규모의 대규모 태권도 시범과 왁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후에는 뉴욕교회팀과 필라교회팀간 친선 축구 경기도 열린다.
이날 자이언트스태디움 주차장에는 뉴욕한국일보와 네일용품업체 Kiss사, 한국관광공사, 뉴저지한인회, MK TV, 인수미용실 등의 부스가 설치돼 한인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인수미용실에서는 이날 한인 관람객들에게 태극 문양 등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해줄 예정이며 김밥과 떡, 식혜 등 전통음식도 제공한다. 뉴저지한인회는 한인 응원단이 사용할 ‘짝짝이’를 마련해 나눠줄 계획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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