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옥스포드 건강보험사와 공동으로 제3회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8~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KCS는 그 동안 무급 자원봉사 업무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던 인턴 모집을 올해부터는 옥스포드사와 손잡고 11, 12학년에게는 유급 인턴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옥스포드 건강보험사의 인턴 프로그램은 그 동안 중국계 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왔으며 기업이나 업체의 유급인턴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해 왔다.
KCS의 김광석 사무총장은 "옥스포드사와 프로그램 공동협력을 계기로 유·무급 청소년 인턴 프로그램이 상호보완 관계를 갖게 되었고 이로써 한인과 중국인 커뮤니티 청소년 모두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옥스포드사의 크리스토퍼 로 아시안담당 부회장도 "한인 커뮤니티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학과목 성적이 B학점 이상인 학생으로 컴퓨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하며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참가목적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최소 60명에서 최대 100여명까지이고 근무기간은 7월부터 8월말까지 7주간 실시된다.
한편 KCS와 옥스포드사는 "청소년 유·무급 인턴사원이 필요한 기업이나 단체, 기관 등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한국어 문의:718-651-9220(류철원 코디네이터)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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