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복으로 표현하는 이영희 한국 의상 패션쇼가 이영희 한국의상 주최, 사단법인 미래재단 주관, 뉴욕 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5월16, 18일 뉴욕에서 두 차례 열립니다.

이 행사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뉴욕 한국문화박물관 설립을 위한 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디너쇼 형식으로 5월16일 오후 8시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18일 오후 7시 뉴욕 메리옷 호텔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격조있고 우아한 궁중의상에서부터 사대부가의 풍치와 멋을 보여주는 사대부가 의상, 자유로움과 풍류를 표현한 기녀복, 전통한복을 현대적으로 나타낸 현대한복 등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소개됩니다.

한국의 탑 모델 박둘선씨 외 13명의 DCM 모델 에이전트사 소속 모델들과 유명 탤런트 유동근·전인화 부부 등이 한복 모델로 나섭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계로 97년 미스 유니버스 출신 브룩 리가 사회를 맡고 한국 창작 뮤지컬 ‘몽유도원도’ 출연배우 김선경, 김법래씨와 ‘미스 사이공’의 마 앤 조니시오, ‘레미제라블’의 조셉 마호왈드 등 2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스타가 꾸미는 화려한 공연무대도 선보입니다.

주최측은 뉴욕에 이어 워싱턴D.C.(20일 하얏트호텔 코리안 파운데이션 후원 행사, 21일 스미소니언 박물관 패션쇼)와 캐나다(23일 토론토, 26일 몬트리올, 27일 오타와, 한국 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캐나다 패션쇼)에서 순회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우리의 문화 유산을 남겨줄 뉴욕 한국문화 박물관 건립 기금 모금 행사에 동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바랍니다.


◈일시: 5월16일 오후 8시, 18일 오후 7시
◈장소: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16일), 뉴욕 메리옷 호텔(18일)
◈주최 및 주관: 이영희 한국의상, (사단법인)미래문화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후원: 문화관광부, (주) 태평양
◈문의: 718-359-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