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지역 한인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 퀸즈 담당 위원장으로 16일 임명된 제니퍼 김씨는 "중책을 맡은 것 같아 어깨가 무겁지만 경찰과 한인사회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뉴욕시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경찰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같은 시민단체들의 역할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인 주민들과 상인들의 귀와 눈, 입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들이나 상인들의 참여나 반응이 없으면 경찰 시민단체는 무의미하다"며 "조그마한 일이라도 경찰관련 일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문의해줄 것"을 한인사회에 당부했다.
부동산(콜드웰 뱅커)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뉴욕한인회 제 25대 전반기 부 이사장과 뉴욕대한체육회 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남편 김일겸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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