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승리 자축. 기념품 수집 차원...애국심 표현 디자인 인기
이라크 전쟁과 관련, 미군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티셔츠가 미 국민들로부터 옐로 리본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셔츠 판매 밴더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표현된 각종 디자인의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티셔츠 판매 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네티즌들을 상대로 이라크 전쟁 관련 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티셔츠 디자인으로는 ‘Game Over 2003’, ‘We’re Back 2003’, "One America, United We Stand’, ‘Support Our Troops 2003’ 등이다.이라크 전쟁 관련 티셔츠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이번 전쟁에 대한 국내와 국제에서의 부정적인 시각에 반박하는 미 국민들의 입장을 반영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전쟁이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사실상 끝남에 따라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표명하자는 목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구입하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기념품을 ‘수집’한다는 차원에서 티셔츠를 구입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 관련 티셔츠는 약 20달러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셔츠 외에도 커피 머그 등 이번 전쟁과 관련된 기념품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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