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돕기 음악회가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 주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5월4일 오후 7시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7회 째 맞는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는 굶주림의 고통에서 탈출, 중국 접경지역에흩어져 강제 송환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탈북 20만 난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
회입니다.
올해도 소프라노 박숙형·이일령, 메조소프라노 김현지, 바리톤 노대산, 테너 이장원·서병선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김혜원씨가 출연, ‘아베마리아’, ‘주여 용서하소서!’, ‘주님과 함께’, ‘주께 영광’, ‘우리의 기쁨 되시는 예수’, ‘강 건너 봄이 오듯’, ‘산’, ‘황혼의 노래’, ‘감자’, ‘보리피리’,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리운 금강산’ 등 아름다운 외국가곡과 한국가곡, 은혜로운 성가를 선사합니다.또한 양재원씨가 지휘하는 TKC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 사랑의 멜로디를 들려줍니다.

음악회 성금은 현지에서 탈북 난민구제에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입니다. 중국 공안 당국의 눈을 피해 숨어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을 보내는 이번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4일(일), 오후 7시
▲장소: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
42-15 166th St., Flushing, NY
▲주최: 뉴욕예술가곡연구회
▲후원: 뉴욕한국일보
▲문의: 212-567-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