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낼 현지 모델을 찾습니다".
’이영희 한국의상’은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민 100주년 기념 ‘이영희 한국 의상 패션쇼’ 무대에 설 10 여명의 성인 모델을 선발한다.
5월16일 오후 8시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와 5월18일 오후 7시 맨하탄 메리옷 마퀴스 호텔에서 펼쳐지는 이 패션쇼는 궁중의상에서 사대부가 의상, 기녀복, 전통에 바탕을 둔 현대 한복 등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작품 100벌 이상이 화려한 장신구와 함께 선보이는 행사로 박둘선씨 등 13명의 탑 모델과 인기 탤런트 전인화·유동근 부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한
국 측 모델과 현지에서 선발된 10명의 모델이 무대에 오른다.
이를 위해 행사 주최측인 ‘이영희 한국 의상’은 패션쇼에 출연할 미국인 여성 모델(또는 혼
혈 여성) 6∼7 명, 한인 여성 모델 2∼3명, 미국인 남성 모델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여성 모델은 신장 170cm 이상의 모델 경력자라야 한다.
주최측은 또한 행사 당일 디자이너 이영희씨와 피날레 무대에 오를 만 4세에서 만 7세 사이 한인 및 미국인(또는 혼혈아) 아동 모델 6∼7명도 모집할 계획이다.
현지 모델 오디션은 5월12일과 13일 중 개최되며 이영희씨가 직접 모델을 심사, 선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패션쇼 당일 자원 봉사할 패션전공 한인 대학생들을 선착순 30명에 한해 모집한다.
한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는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는 올해 말까지 뉴욕에 한국문화박물관을 꼭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행사에 많은 미국인 인사들과 한국 입양인 가족,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 한미간 문화유대와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718-359-4448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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