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와 뉴욕시 올림픽유치위원회(NTC 2012)는 29일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시가 2012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뉴욕시 올림픽유치위원회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 국장이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에게 홍보물과 뱃지를 전달하고 있다. 좌우 끝은 마릴린 쇼 서비스 국장, 마이클 만 디렉터.<김재현 기자>
2012년 하계 올림픽을 뉴욕시에 유치하기 위한 기구인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 2012·대표 조이 크리겔)’는 관련 각종 스포츠·문화 행사를 뉴욕한국일보사와 공동 주최·주관키로 하고 뉴욕한국일보를 유일한 한인언론 창구로 확정하는 파트너십을 29일 맺었다.
이날 본사를 방문한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 국장, 마릴린 쇼 서비스 국장, 마이클 만 디렉터 등은 위원회가 2012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개최하는 펜싱 월드컵, 양궁, 레슬링, 사이클, 3종 경기 등 스포츠 행사와 각종 문화 이벤트를 뉴욕한국일보와 함께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뉴욕한국일보는 NYC 2012와 공동으로 한인사회 대상 ‘2012년 올림픽 유치 설명회’를 비롯, 2012년 하계 올림픽을 뉴욕시에 유치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함께 기획, 한인단체들의 동참과 한인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스포츠 행사로는 오는 6월12~15일, 14~20일 각각 열리는 펜싱 월드컵과 양궁 챔피언십, 8월 3, 10일 각각 개최되는 사이클 챔피언십과 3종 경기, 9월12~14일 열리는 레슬링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또 뉴욕한국일보 웹사이트(www.ihkib.com)와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 웹사이트(www.nyc2012.com)를 서로 링크, 한인사회에 뉴욕시 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미
주류사회에는 한인사회의 후원을 알리기로 했다.
이밖에 NYC 2012는 코리안 퍼레이드, 뉴저지 추석대잔치 등 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뉴욕시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키로 했다. 또한 뉴욕한국일보가 추천하는 한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유명 체육인과 체육계 인사들을 ‘홍보 대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신용일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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