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보건국장 토마스 R. 프라이든)이 최근 자신들의 웹사이트 www.nyc.gov/health 에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에 대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한인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시 보건당국 웹사이트에 띄워진 한국어 서비스는 ‘사스는 무엇인가, 사스의 징후와 증상, 사스의 원인은 무엇이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엇인가’와 같은 사스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함께 ‘사스의 전염경로, 피해상황’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센터(CDC) 웹사이트에 링크, 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근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뉴욕 한인봉사센터 건강 보건부 김성호 부장은 보건당국의 이 같은 한국어 서비스에 대해 "시 보건당국이 한인사회를 염두에 두고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 시 보건 및 정신위생국 웹사이트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월남어 등 5개 국어 ‘사스 소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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