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회(회장 김금옥)가 그 동안 지역 주류 및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로를 브루클린 보로청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마티 마르코위츠 브루클린 보로장은 오는 5월 15일 보로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이민자 축제 행사를 통해 브루클린 한인회에게 모범단체 표창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브루클린 한인회는 출범 후 성인들을 위한 기초생활영어 교실을 마련, 특히 노인들에게 생활 영어를 무료로 가르쳤으며 청과상 종업원 노조 문제와 관련, 뉴욕주 검찰측이 청과행동지침(Greengrocer Code of Conduct)을 마련하자 이를 한인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신청 대행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땡스기빙 시즌마다 브루클린 보로청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해 터키와 과일, 야채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아시안 축제 행사에는 한인들과 중국, 일본,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이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브루클린 한인회 김금옥 회장은 "마땅히 해야될 일에 대해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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