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노동부, 9일 한인비즈니스 리더 100명 초청 포럼
백악관과 연방노동부는 오는 5월9일 한인 비즈니스 리더 100명을 초청, 경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포럼 행사를 갖고 백악관에서 한인이민 100주년 축하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뉴욕에서는 조병태 뉴욕사업회장과 정영인·서진형 후원회장, 강현석, 이선용, 하용화씨 등 비즈니스 리더들과 김석영 변호사 등 한인 1.5세, 2세 비즈니스 관계자 등 2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한 첫 백악관 브리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백악관과 노동부, 브라이트월드재단, 다나 로라바처·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이 모임에서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은 노동법에 대한 이해와 연방정부 조달시장 참여, 북미 경제 교류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은 연방의회에서 ‘인사이더 뷰’라는 토론시간을 갖고 북미관계와 이에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이 토론에는 로라바처, 로이스 연방하원의원이 참여한다.
오후 세션에는 일레인 차오 연방노동국장이 노동문제에 대한 브리핑을 하며 소규모 자영업체의 연방조달시장 참여 관련 설명회가 열린다.이 행사 후에는 백악관에서 주최하는 한인 이민 100주년 축하 리셉션이 열린다.
LA 홍명기 평통회장과 함께 이 행사의 공동 책임을 맡고 있는 조병태 뉴욕사업회장은 "백악관과 의회에서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민 100주년을 맞은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력과 정치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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