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홍 제25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이 30일 뉴저지 대원에서 협회 회원들과 각계 한인 지도자들의 축하 속에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조준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브로드웨이의 한인 상권이 각종 외부적인 경제 여건 악화에다 치솟는 임대료와 타민족들의 저가 경쟁으로 안팎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경제인협회를 이끌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많은 선후배 경제인들과 동포 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이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조준홍 회장은 임필재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취임식 행사를 끝냈고 이어 김현태씨 등 11명의 신입 회원들에게 회원증과 배지 수여식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로 임기를 마치는 김석주 뉴욕한인회장은 자신의 마지막 행사로 축사를 맡았고 김기철 차기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이건우 식품협회장, 이영철 귀금속보석협회장 등 주요 직능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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