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뉴욕한인회 인수인계위원회(위원장 박태식)는 30일 27대 인수인계 서류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7대 한인회가 밝힌 사무국과 회관,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재정 인수인계에 따르면 사무국은 총 수입 9만4,306.93달러에 지출 13만7,857.05달러로 4만3,550.12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그러나 김석주 한인회장은 30일 현재 사무국 적자는 2만5,000여달러이며 미지급 적자분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회관 결산은 총 수입 31만2,911.90달러와 이월금 1,116.68달러에 지출 30만9,658.18달러로 4,370.18달러의 흑자로 나타났다.
박태식 위원장은 "사무국 재정은 수입과 지출이 제로가 돼 신임회장의 부담이 없도록 해야하며 동포들의 재산인 회관 재정은 지출과 수입을 철저히 파악한 뒤 인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수인계 후 추가로 미지급 지출명세서가 나올 경우 27대에서 책임진다는 각서를 받도록 하겠다는 것.인수인계위원회는 선거 기간이 길어져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이 없지만 앞으로 일주일안에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수인계에 포함돼야할 선관위의 결산은 이번 인수인계서류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주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