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및 정부기관, 민간 단체들이 한인 1.5세와 2세들의 여름방학 모국연수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은 6월말부터 시작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의 정치·사회·문화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7, 8월께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수도권 및 지방대학 등 17여개 대학이 6월부터 2003년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www.Tour2Korea.com에 접속하거나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1-800-686-7567)에서 상세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8월6일부터 13일까지 1.5세·2세 대학생 및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및 국내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2003년도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6월20일까지 뉴욕총영사관 산하 한국교육원(646-674-6000)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또 한인 입양인들을 위한 뿌리교육의 일환으로 8월5일부터 14일까지 ‘2003 해외입양아 모국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이밖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오는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뉴욕·뉴저지 일원 4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3 국제 한민족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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