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특별 이벤트 등 다야한 판촉전략 고객유치 안간힘
’마더스 데이’(Mother’s Day)가 이번 주(5월11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 수퍼마켓, 선물센터, 의류점, 화원 등 한인업소들이 본격적인 대목 잡기에 나섰다.
특히 수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이들 업소들은 특별 이벤트. 가격 세일과 사은품 무료증정 등 다양한 판촉전략을 내놓고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마더스 데이를 맞아 머스테인 코트를 맞춤 제작해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마련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고객들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맞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과 색상, 옷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달 15일부터 매장을 방문, 주문 제작 신청을 하면 된다.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코스모스백화점도 11일까지 ‘마더스데이 선물 제안전’ 행사를 갖고 한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버버리, 카르티에, 페라가모, 불가리, 피아제 등 유명 브랜드의 자켓과 지갑, 토트백, 시계, 주얼리 등을 전시하고 특별 행사를 갖는다.
씨씨 백화점은 ‘효도 선물 모음전’을 마련, 전기 안마기 등 건강 기구를 비롯 클레드포, 시세이도 등 각종 유명브랜드 화장품 등을 평소 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클레드포의 경우 185달러 이상 구매자에게는 구매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가방 및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인 대형 수퍼마켓들도 마더스 데이 대목을 겨냥,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했다.한아름 마트는 선물세트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실시키로 하고 과일세트, 건강식품, 생선 및 정육세트 등을 최고 30%까지 파격 할인 판매한다.
한양 마트의 경우 지난주부터 식품류를 비롯 화장품, 건강식품, 돗자리, 선풍기 등 생활용품 20여가지 품목에 대해 특별 세일한다.
이번 주말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화원들도 벌써부터 카네이션과 장미꽃 등을 대량 입하고 샤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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