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세계적인 자동차 컨설팅 및 조사전문기관인 ‘오토 퍼시픽’이 수여하는 2003년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소비자 만족상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쏘렌토는 작년 12월 북서부자동차 전문기자 협회와 올3월 뉴잉글랜드 자동차 전문기자 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SUV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달 전국채널인 PBS의 모터위크 프로그램으로부터 최우수 SUV로 뽑히는 등 최근 4개의 상을 연속해 휩쓰는 영예를 누르고 있다.
오토퍼시픽사의 신차 구매 소비자만족지수는 2003년형 신차를 구매한 3만4,000명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기능성, 편의성, 안전도 등 모두 40개 부문에 걸쳐 집계되며 이 만족지수는 신차를 구매하거나 리스 하는 고객들의 중요한 평가기준이 되고 있다.
기아모터아메리카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중형 SUV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쏘렌토가 소비자들의 기대치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이번 수상으로 기아 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 고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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