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퀸즈 플러싱몰 안에 새로운 문화공간인 한인 화랑 ‘아다지오’ 갤러리(관장 배유진)가 들어섰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의 이 갤러리는 회화, 공예,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앞으로 한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이들의 작품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게 된다.
배유진 관장은 "재능 있는 한인 작가들을 알리기 위한 전문 홍보 전문 및 경영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화랑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세계적인 큐레이터와 미국 비평가들과의 네트웍을 형성, 뛰어난 창작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고 갤러리 종사자, 소장가, 미술 관계자들을 초청한 다양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 예술가들의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미술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영화,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유치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다지오 갤러리는 5∼15일 개관기념 오성균 화백 초청 판화전을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강렬한 색채와 힘찬 붓자국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정서를 표현한 판화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장소: 133-31 39th Avenue, Flushing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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