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문제 관계자 함께 해법 찾는다
▶ 뉴욕한인드라이클러니서협
뉴욕주 세탁업계가 당면해 있는 현안 문제부터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을 놓고 뉴욕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입법 관계자, 환경 실무 담당자, 연방 정부 금융담당자 등이 참가해 궁금한 점을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김준현)와 게리 에이커맨 연방하원의원,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소기업 연구소 주최로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소극장에서 열리는 ‘뉴욕주 세탁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은 세탁업 종사자들은 물론 정부로부터 융자를 받아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는 행사다.
패널리스트로 참석하는 인사들로는 뉴욕주 환경국의 에린 크로티 커미셔너, 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뉴욕주 환경청 및 뉴욕시 환경국, 연방 금융 담당관이 참석해 자기 분야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들이 논의할 내용은 세탁업계의 현안 문제에서부터 미래의 방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으로 ▲파트 232에 따른 기계교체 마감시한 연기의 당위성 ▲세탁업을 위한 환경기금의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정부의 잉여 보조금 또는 정부보증 사금융에 관한 안내 ▲퍼크 및 대체 솔벤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연구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스데이, 데일리 뉴스, 채널2, 폭스5, WB11, 크레인스 등 주류 신문, 방송사들이 현장을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어서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김준현 회장은 "세탁업계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각종 현안 문제를 토의하는가 하면 앞으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놓고 책임 있는 인사들의 연설과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라며 "소수민족이지만 뉴욕주 세탁업계에서 한인들이 대표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며 업계가 처한 어려움은 곧 뉴욕주 사회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하고 발전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6시부터 진행되는 1부는 주최측 대표와 패널리스트들의 기조연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부는 패널리스트들이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하
는 토론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845-358-1038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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