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대 뉴욕 문무회(제24대 회장 김진홍)가 오는 6월6일(금) 서울 플라자 영빈관에서 미국 ROTC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진홍 회장은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자녀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미국 ROTC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민 1.5세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도 ROTC가 배출한 미국인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설명회에 한인 부모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 ROTC 출신 유재혁 대위(현역)와 3명의 임관후보생이 참가 미 ROTC 제도를 소개하게된다.
미 ROTC의 지원자격은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도 가능하나 임관 전까지 반드시 시민권을 받아야 한다)로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통과해야하며 성적이 B학점 이상 이어야 한다. 신청은 고등학교 12학년 졸업반부터 대학 입학 초까지 가능하다.
미 ROTC 에 합격하면 임관까지 4년간 군사교육(매주 1회)을 받게되며 2, 3, 4학년 동안 매년 1만7,000달러의 장학금과 교과서 구입비 600달러, 년 10개월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게 된다.
특히 미 ROTC 제도는 모든 군사과정을 이수하고 소위로 임관할 때 현역, 예비역, 주 방위군 가운데 한 곳을 택할 수 있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미국에는 ROTC 출신 한인장교가 상당수 있으며 대령급도 6~7명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태권도 시범(뉴저지 이종철 사범 팀)과 전통무용, 2부 미 ROTC 제도 설명회, 만찬으로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1-718-548-818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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