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크 미션센터(대표 최병엽 목사)가 오는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샌버나디노에 있는 에덴동산 수양관(Eden Hill Mission)에서 ‘나이스크(Nyskc) 컨퍼런스 2003’을 개최한다.
’나이스크(Nyskc)’는 젊은이들의 예배 회복을 주창하는 운동으로 새벽 기도의 생활화(New life), 성경 애독(Yielding for manna), 개인전도(Salvation for one by one), 주일성수(Keeping for Lord’s day), 일조전납(Complete offering)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5가지 신앙의 행동 강령을 기본으로 살아가자는 운동이다.
1996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Nyskc는 지난 7년 동안 청소년 대회와 중·고생 대회, 친구와 가족초청 대회 등이 열렸으며 2년 전부터 전 세계 운동으로 확산시키자는 목표 아래 미 전역은 물론 일본과 한국 등 국가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피종진 목사(남서울 중앙교회)를 대회 총재로 추대하고 대표 대회장 최병엽 목사(뉴욕서광교회), 미국 대회장 이병완 목사(워싱턴 세계로 장로교회), 일본 대회장 박승희 목사(일본 미쿠니 교회), 한국 대회장 김진하 목사(상계장로교회)와 최효식 목사(목동장로교회)가 선임됐다. 또한 남가주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김용복 목사(미주 청농교회)가 준비 위원장을, 최순길 목사(엠마누엘 교회)가 실행위원장으로 뛰고 있다.
홍보차 LA를 방문한 김규옥 행사준비위원은 "올해로 8회째인 Nyskc는 대회에 참가한 젊은이 개개인은 물론 이들을 중심으로 소속교회에까지 예배 회복운동이 일어나는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인간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주장하고 예배회복을 통해 젊은이들이 마지막 시기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크리스천 리더를 배출하는 것이 행사 취지"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 주제는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Wonderful Power in the Blood)’로 총재인 피종진 목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강사들이 참석할 예정. 중·고등부와 대학부, 청년부를 대상으로 3박4일 동안 열리게 되며 새벽기도와 세미나, 웍샵, 포럼,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대회참가자들이 함께 거리 전도를 펼칠 예정이다.
Nyskc 창립멤버인 권혜경씨는 "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고 비전을 상실해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예배 회복운동은 자기 중심적 생활이 왜 필요한지를 체득하게 만든다"면서 남가주 한인 교계의 많은 협력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병엽 목사를 강사로 한 Nyskc 목회자 세미나가 28일 미주기독교방송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14)743-0141 LA지부 (718)786-6763 NY지부. 이메일 infor@skbtv.org로 하면 된다.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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