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달러에 75년 리스”
풀러튼 접경의 대형 한인상가‘라하브라 갤러리아’(본보 17일자 보도)의 분양에 한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 샘 이씨는 20일 “한인투자가 4명이 미국인 투자가 그룹으로부터 2,000만달러에 75년 장기리스권을 취득했다”고 밝히고 “2025년까지 렌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빅 K마트’가 문을 닫으면서 자리가 빈 이 상가는 건평 16만5,000스퀘어피트로 4만~5만 스케어피트에 아씨나 아리랑 마켓을 유치하기 위해 접촉중이며 입주여부는 내주쯤 결정된다. 나머지 공간은 80여개의 소매업소에 분양하며 점포 당 크기는 800-8,000스퀘어피트, 렌트는 스퀘어피트당 2-3달러선으로 예정돼 있다.
분양 대상 업종은 은행, 사우나, 식당·커피샵등 요식업소, 메디칼 오피스, 화원, 선물가게, 제과점, 화장품, 서점, 안경점, 약국, 스포츠 샵, 우체국, 이·미용실, 의류점, 세탁소 등 다양하며 한미, 나라, 윌셔은행 등이 이미 풀러튼 지점 설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가는 지은 지 8년 되는 새 건물이나 내·외부 공사에 500만달러를 들여 상가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비한인 대상의 분양도 검토하는 등 1/3정도는 비한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11월 추수감사절 개장이 목표.
(213)252-9100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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