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뉴욕국제미술대전 시상식이 1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뉴욕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 주관으로 열린 국제미술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조현(버지니아 거주)씨와 은상 수상자 해리 안(미시건 거주)씨를 비롯 특선, 입선자 등 30여명의 수상자들이 참석, 상패를 받았다.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빛내 준 수상자들과 가족들, 대회를 준비해온 한미현대 예술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국제미술공모전이 재능 있는 작가 발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현대예술협회 최대식 회장은 "첫 행사지만 미 전역과 한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700여점에 달했고 이중 39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하며 "금·은·동상 수상자는 초대 작가로서 전시회를 열어주고 국제미술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과 뉴욕한국문화원 박양우 원장도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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