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올바른 가정교육을 위한 ‘좋은 아빠들의 모임’이 24일 퀸즈 우드사이드 소재 ‘열린 공간’에서 개최됐다.
총 4회 강연 중 첫 강연인 이날 모임에는 패밀리인터치와 좋은 아빠들의 모임의 원장인 정정숙 박사가 강사로 나서 부모들의 자녀양육 스타일을 비교했다.
정 박사는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들은 크게 권위주의, 방임주의, 민주주의로 나눠진다"며 "권위주의적이나 방임주의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의 경우, 절제력이 부족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 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녀를 힘으로 다스리거나 무조건 베푼다는 방법보다는 자녀의 성장을 도와주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는 민주주의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정 박사는 강조했다.
’좋은 아빠들의 모임’은 자녀양육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건강한 나의 가정과 이웃, 그리고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 아래 지난 4월 비영리 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좋은 아빠들의 모임’은 앞으로 3차례(7월 1일, 8일, 15일)에 걸쳐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이 모임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총 8시간의 기초반을 수료해야 하며 4회에 달하는 강연에 참석해야 된다. 문의; 201-224-051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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