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교육국 공식발표...9.10학년은 재시험
뉴욕주 교육국은 뉴욕주 고교졸업필수 리전트 수학시험이 잘못된 문제와 높은 난이도로 논란을 빚게 되자 11, 12학년 응시자는 이를 학과목 성적으로 대체토록 하고 9, 10학년은 시험성적 재조정 및 재시험을 치르도록 24일 공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교육국은 ▲11, 12학년 응시자에 대해서는 각 학군의 재량에 따라 리전트 성적 대신 평소 수학과목 성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했으며 ▲9, 10학년 응시자(2001년 이후 고교입학생)들은 추후 재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한편 문제점 해결 후 시험성적도 재조정할 방침이다. 또 ▲8월로 예정됐던 리전트 수학시험은 문제해결을 위해 일시 중단되며 다음 시험은 내년 1월 치러지게 된다.
주교육국은 6월 시험 응시자들의 성적, 시험준비기간 및 응시횟수, 문제출제 방법, 합격률 등을 종합 분석, 해결점을 찾고 문제출제 방법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뉴욕주 교육국이 1차 집계해 24일 발표한 6월 리전트 수학시험의 합격률은 37%로 지난해 61%보다 24%포인트 감소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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