럿거스대 영양학과 이수경 교수 팀이 뉴저지에서 실시중인 식이섭취 조사와 체중분석 오픈조사에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사흘동안 뉴저지 릿지필드 한아름 마트에서 열린 오픈조사는 과학적인 식이섭취 조사와 체지방 측정기를 통한 체중분석(비만도 측정), 3일간의 식사일지 조사로 진행됐는데 사흘간 총 65명의 한인이 참석했다.
2주전 플러싱에서 열린 오픈 조사를 포함 총 75명분의 자료를 확보한 이수경 교수 팀은 현재 약 390명의 조사를 마쳐 당초 목표했던 400명 조사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30대 젊은 층에 대한 표본자료가 부족, 남은 기간동안 한인 1.5세, 2세 젊은이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뉴저지 소재 요벨 감리교회(담임 고석천 목사)를 방문 30명분의 자료를 확보했다. 이 교수 팀의 마지막 조사는 오는 20일(일)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 신광 교회에서 영어권 2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7월중으로 순복음 뉴욕교회와 목양장로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이번 조사를 통해 모아진 자료는 이민 100주년을 맞는 미주 한인사회의 중요한 건강(비만)지표가 될 것이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우리모두의 식생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32-932-5206/ soolee@aesop.rutgers.edu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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