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대 뉴욕사업회는 21일 오후 베이사이드 소재 함지박 식당에서 7월 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추석맞이 동포대잔치와 100주년 기념 쓰리 테너 초청공연 등 남은 행사를 성공적인 개최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28일 카네기 홀에서 개최되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쓰리테너 초청 음악회’와 한인사회 단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족사랑 밝은 캠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
00주년 기념 쓰리테너 초청음악회는 이민 100주년 기념 대 뉴욕 사업회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테너 신동호, 김남두, 김영환 씨가 출연한다. 음악회 준비위원 김남윤씨는 "세계 정상급 테너들의 다양한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달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가족사랑 밝은 캠프’는 한인 이민가정을 위한 가족 캠프로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캠프를 기획한 황미광 위원은 "오락, 체육, 전문가 세미나 등 가족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캠프로 준비하고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맞이 동포대잔치를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갖기로 한 청과협회는 이날 기념 사업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기념 사업회 측이 재정난을 호소, 즉답을 받지 못했다. 이번 행사에 MBC 연예인 초청을 기획한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조만간 집행부 운영회의를 갖고 지원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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