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을 달성하고 개인전에서 여자선수들이 금, 은, 동을, 남자선수가 은매달을 따낸 한국 대표선수들의 축하만찬이 21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영빈관 식당에서 열렸다.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후원회(와이어리스21·코너스톤보험·스카이라이너)가 이날 마련, 남녀 대표 선수들과 감독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기찬 단장은 "이번 섹계선수권대회와 내년도 올림픽 금메달 등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전한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 방면에서 후원한 뉴욕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후원회 공동대표 이병훈(코너스톤보험 대표)씨는 "뉴욕에 와서 한국인의 우수함을 세계에 보여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이곳 동포들이 조금이나마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다.
김현석(스카이라이너 대표), 홍권식(와이어리스21 대표) 공동대표도 한국 선수들과 임원들의 승리를 축하하고 뉴욕시가 2012년 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 그때 모두가 뉴욕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 활동을 도와 한국 대표단을 지원한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 김근옥 퀸즈중부한인회장 등이 참석, 축사를 했다.한편 한국 대표단은 22일 오후 한국으로 돌아간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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