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와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씨가 21일 뉴욕 올림픽유치위원회(NYC2012)로부터 홍보대사로 임명받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린 ‘한국 결식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이 대회를 특별 후원한 뉴욕한국일보의 추천으로 올림픽 유치위 홍보대사 임명을 받았다. 왼쪽부터 유치위 에리카 넬슨 스포츠 매니저, 황영조씨,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 국장, 서향순씨. <김재현 기자>
뉴욕한국일보와 파트너쉽을 맺고 뉴욕시에 2012년 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욕시올림픽유치위원회’(NYC2012)는 21일 바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로스엔젤리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선수를 각각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NYC2012는 뉴욕한국일보의 추천에 따라 뉴욕을 방문중인 황 선수와 서 선수를 ‘국제 올림피언 서클’ 멤버로 인준했다.올림픽 출전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 올림피언 서클’ 멤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올림픽 개최 도시를 선정, 발표하는 2005년 7월까지 NYC2012 명예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1976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모머 페트코비스(유고슬라비아), 2002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알렉시 야구딘(러시아) 등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4명을 포함, 18개국 25명 선수로 구성된 ‘국제 올림피언 서클’은 한국 대표 금메달리스트 황 선수와 서 선수가 추가돼 금메달리스트 6명, 19개국 출신 올림피언 2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명예 홍보대사는 500여명 미국 올림피언으로 구성된 NYC2012 홍보대사들과 발맞춰 뉴욕시 올림픽 유치 활동을 출신국가를 통해 세계에 알린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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