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회장 한창연)는 ‘플러싱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인회’를 모토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일 플러싱 한인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창연 회계사는 새로 구성된 한인회 임원진과 함께 22일 본사를 방문,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한 회장은 우선 한인회 최대의 과제로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에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플러싱 지역 한인 주민, 상인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싱 한인회는 협회 및 한인 커뮤니티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정기 뉴스레터를 오는 8월부터 매달 발간키로 했으며 플러싱 지역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 및 정치력 신장을 위해 커뮤니티 보드 7의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플러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할 각오로 가득한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인터넷, 팩스, 위성 TV 시설 등이 완비된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해 오는 8월말 이전한다"며 "앞으로 한인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앞으로 상인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평이사를 적극 유입할 계획이며 한인 1.5세·2세들을 포용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젊은 이사 및 임원을 기용할 방침이다. 또 한인사회를 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던 블러바드 선상의 타운홀 입구에 세울 계획이며 유니온 스트릿 거리 정화작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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