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은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뉴저지 애즈베리 팍으로 ‘사랑의 캠프’를 떠난다.
사랑의 캠프는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아동캠프와 가족 및 밀알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캠프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예상인원은 400여명으로 뉴욕지역에서는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 장애 아동 및 성인뿐만 아니라 밀알 단원으로 이들을 위해 봉사해온 한인 1.5세·2세들도 대거 참여한다.
행사에는 건강, 법률, 교육, 의학 등 생활에 밀접한 주제와 내용의 세미나가 진행되며 무료 네일 시술 및 이발 서비스, 피부미용강습 등도 실시된다. 또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과 게임이 진행되며 캠프파이어도 열린다.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은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밀알단원들과 음식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후원해준 아름다운 교회 등에 감사하다"며 "발달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열리는 사랑의 캠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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